작성일 : 07-06-27 18:22
|
글쓴이 :
서울서부지회
 조회 : 1,534
|
대우자판 투쟁기금 전달...
현장조합원 동지들의 자발적인 모금액 17,386,655원 전달....
대우자판노조 조합원들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투쟁기금 모금을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약 보름간에 걸쳐 시행했다. 현장 조합원동지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펼친 결
과 17,386,655원의 돈이 모금되었고, 어제(26일) 판매위원회 배상윤의장을 비롯하여
상집간부들이 대우자판노조 사무실을 방문하여 김진필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전달하는 자리에서 배상윤 의장은 “오랜기간 동안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대우자
판 동지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뭉클함을 느낀다. 같은 자동차 판매노동자들로서
동지애를 느끼며, 여러분들의 투쟁에 6,400여 현자지부 판매위원회 동지들이 지지를
보낸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 반드시 승리하기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고
현장조합원들이 푼푼히 모은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대우자판 김진필 지회장은 “여러분들의 도움과 지지가 있었기에 지금까지의 투쟁이 가능했다. 지도부를 믿고 흔들림없이 끝까지 함께하고 있는 대우자판 동지들이 자랑스럽다. 반드시 승리하여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에 보답하겠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우자판 투쟁기금 실천투쟁에 결합해 주신 조합원동지여러분들과 전국 각 지회장을 중심으로 한 간부 동지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우자판의 투쟁이 끝내 승리 할 수 있도록 동지들의 연대와 관심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
제2차 노사협의회 개최, 요구안 설명
27일(수) 판매위원회 노사협의회가 지난 18일 상견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날 2차 협의회자리에서 노측은 현장으로부터 올라온 소중한 요구안 15개 안에 대한 설명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요구안 중 1. 평일 야간당직 근무 시 당직비 현실화의 건 2. 여직원 근무복 2년 1착 지급의 건 3. 문자메세지 월 발송 건수 상향 조정의 건 4. 문서파쇄기 및 전시장 복합기(팩, 복사기능)지점 설치의 건 5. 페널티제도 개선의 건 6. 대리점장 판매코드 삭제의 건에 대해 질의 응답과 함께 논리공방을 폈다.
특히 대리점과 관련해서 사측의 대리점 규제 방관으로 인한 시장질서문란 원인에 대해 제기하며, 사측의 대리점 정책에 강한 비판과 지적으로 노측위원들의 목소리가 고조되기도 했다.
현장이 날로 어려워 지고 있다. 요구안에 대해 사측의 전격적인 수용만이 현장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다. 사측의 전향적인 자세로 빠른시일내 노사협의회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