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9-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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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울서부지회
 조회 :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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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90.2% 투표 참가, 파업투쟁 찬성 74.39%…내주 파업 돌입 예정
서울지하철노조가 파업 투쟁에 돌입한다.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김영후)가 서울시와 사측의 일방적인 업무 외주화, 운영업무 민간업체 위탁, 분사와 인력감축 추진 계획 등에 맞서 19일 파업안을 가결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파업 찬반투표에는 9306명의 조합원 중 90.2%(8398명)가 투표에 참가했고 이 중 6247명(74.39%)이 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19일 저녁 9시 군자 차량기지 3.16 광장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공표와 향후 총력투쟁방침을 발표한다.
김영후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은 "서울시나 사측은 노동조합과 현장의 대응력을 시험하며 구조조정 일방 강행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본격적인 외주용역 확대, 분사 개시를 알리는 인사발령을 전격 강행하며 1만 조합원의 생존권을 뿌리부터 뒤흔들고 있다"고 사측 태도를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일개 사장의 입신과 영달을 위해 수만 지하철 가족의 생존권이 거덜 나는 비극은 결단코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측의 후안무치한 경영행태를 단호하게 응징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조합원들은 "사측이 추진해온 이른바 ‘분사화’는 지방공기업법령이나 공사 조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부당, 위법한 행위"로 규정하고 "추후 분사 설립의 관계법령 위반과 불법성을 고발하며 소송, 감사 청구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며 사측과의 일대 격돌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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