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문서

소식광장

  • 공지사항
  • 지회소식/소식지
  • 지부/위원회소식
  • 분회소식
  • 노동계소식
  • 지회일정
 

노동계 소식

Home > 소식마당 > 노동계 소식
 
작성일 : 06-10-17 09:43
대우차판매, 직원 533명 신설법인 강제발령
 글쓴이 : 서부지부
조회 : 1,291  
= 대우차판매, 직원 533명 신설법인 강제발령 =


40일째 최동규 조합원의 장례식도 치루지 못하고 있는 대우자판 노조의 천막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차판매(주)는 지난 11일 직영사업부분 직원 533명 전원을 신설법인인 ‘DW&직영판매(주)’로 인사발령 조치를 단행했다.

또 부당인사명령에 반발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판매 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해 사실상 ‘비정규직, 아니면 해고’를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진필 대우자판노조 위원장은 “노동자에 대한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다”며 “사태가 심각한 만큼 몇 년이 걸리더라도 목숨을 건 투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회사의 직영사업부분 분할과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고 있으며 천막농성과 함께 16일 주간부터 전면파업, 지부별 순환파업 등 끈질긴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2006-10-16 10: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