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3-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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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판매어렵다
 조회 : 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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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절 금속노조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네요
최근 자동차 대리점 노조의 금속노조 가입을 두고 판매위원회와 판매 제조직의 의견 대립이 분분 하네요
판매 위원회 소식지를 보면 금속 중앙위나 금속 임시대대 참석자들의 명단도 공개하고
판매 조합원 중에서도 찬성 반대의 입장이 서로 다르겠지만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판매연대밴드 게시글
●노조속의 노조의 갑질에 우리가 주인이 됩시다●
먼저 열악한 환경에서 판매연대 활성화를 위하여 수고하는 집행부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작금의 현대차 판매노조는 노조속의 갑질을 하고있는것입니다.
그들도 옛날에는 우리와같은 흙수저 노조였습니다.
현재의 현대차판매노조는 진정한 노조가아닙니다.
오랜시간 노조라는 핵우산아래 몸보신만하고 부귀를 누려왔습니다.
판매노조는 현대차에서 없어저야할 부분입니다.
그들은 서슴치않고 말합니다.
현대차가 망하기전에 빼먹을것 빨리 빼먹자고.
우리대리점 직원들은 그들의 밥그릇까지 챙겨주고 있다는것이 슬픕니다.
전국의 지점중에 수익을 내는 지점은 불가 10%도 되지않는답니다.
나머지는 대리점 직원이 먹여 살리고 있는것입니다.
그들을 먹여살리는 우리를 홀대하는것은 짐승보다 못하는것입니다.
요즘 '역적' 이라는 드라마가 생각 납니다.
40년을 노비로 살면서 부인을 죽게하고 죽어라 모은 재산을 뺏은 양반에 반기를 들고 결국 낫으로 죽이고 자유를 찾아가는 흙수저중에 흙수저들의 처절한 삶이 현재의 우리가 아닌가하는 슬픈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노조는 노비에서 노비문서를 사서 면천한 존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놈들이 갑질하는 모습은 정말 꼴보견 아닐까요?
전국의 대리점 가족여러분!
여러분은 영원한 흙수저로 삶을 마감 하실것입니까?
판매연대 비노조원들은 우리의 위치가 절대 훍수저도 못된다는것을 알아야합니다.
사수저입니다.모래수저!
잡히지않고 보이기만한 모래수저!
대리점가족 여러분!
금속노조에서 우리를 받아주게 하기위해서는 단 한가지 뭉쳐야합니다.
뭉치는것만이 우리가 이기는것입니다.
무서울것이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맙시다.
왜 우리가 현대차에 억매여야 합니까?
우리가 뭉쳐 우리만의 법인을 설립합시다.
우리가 주인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열어갑니다.
우리가 뭉친다면 못 할것이 없습니다.
현대차 점점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작년 시장점유율이 36%라는 뉴스 보셨죠?
현대차 최고 정점이었을때 52%정도였습니다.
냉정히 따져서 포터,스타렉스,택시시장 빼고 순수 자가용판매만 따진다면 현대차 점유율이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2017년 1월 현대차가 45,100대(버스,트럭 모든 차량 판매댓수)를 판매 하였습니다.
그중에 포터가 7,860대, 스타렉스 3,396대 팔았습니다.
중형차시장에서 소나타 3,997대, 말리부 3,564대, SM6 3,529대
K5 2004대 판매되었습니다.
중형시장에서 승자는 말리부입니다. 다음은 SM6이고 소나타는 3위입니다.
현대차는 현재 위기입니다.
오늘 환률도 14원내려 1,136원으로 마감 했습니다.
앞으로 수출 잘 될것같습니까? 답은 NO
또한가지 쏘나타법인택시,개인택시, 그랜져 개인택시 판매분 빼면.
과연 현대차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벤츠나 BMW와 비교해서 얼마나 차이날것 같습니까?
거의 차이 나지않습니다.
이런 현대차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보십니까?
현대차만 팔아서는 이제는 살기 힘듭니다.
현대차의 위기는 우리에게 기회가 될수있게 준비 해야합니다.
우리만의 하이마트 판매점을 구축합시다.
많은 투자비들이지않고 우리 인적자원으로 우리의 미래를 열어봅시다.
이제 우리를 위해 고민 해봅시다.
우리의 삶을 고민해봅시다.
우리의 인생을 고민 해봅시다.
우리의 가족을 삶을 고민 합시다.
그리고 미래의 주인이 되어봅시다.
현대차에서 27년 일했지만 남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의리도 신뢰도 없는 현대차였습니다.
용기를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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