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2-2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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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도조합원
 조회 : 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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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라는 말에 본인이 징계하라고 적반하장 했으니 징계안 올린거 같은데
왜 조합원 본인은 지침을 위반하고 자기가 화를 냈을까
이글올린 조합원은 무슨애기인지
조합원 미행감시는 또 무슨소리
지회운영위에서 그 분회 분회장도 징계하자는 입장아니었나
만장일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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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위공문] "적폐청산, 노조할권리, 사회개혁" 민주노총 총파업 지침 건
> [11월 21일(수) 15:30~17:30, / 민주노총 지역별 집회 참가] -2시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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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1일 민주노총 지침에 의거 2시간 부분파업이 있었습니다.
> 그때 서울서부 저희 분회에 지회장이 오후5시경 찾아왔을때 운영팀 여성조합원 1명과
> 판매조합원 1명이 분회내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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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회장이 조합원들을 보자마자 정색을하면서 "주의", "주의"라고 하면서 다음에 또 적발시에는
> 징계조치 하겠다고 했답니다.
> 운영팀 여성조합원은 너무 화가나서 "다음에 하지말고 지금 징계하라"고 지회장에게
>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 그리고는 지회장은 순시 돌 듯 분회를 빠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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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18일(화) 서부지회 안건으로 조합원 징계 건이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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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1일 지회장이 저희 분회를 포함해서 3개분회 이상을 방문했었다고 하는데, 다른 분회에서는 "주의"라는 말도 안 꺼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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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지여러분! 유독 저희 분회에 와서 업무과 여성조합원에게만 "주의"라는 말을 하고 다음에 또 적발 시에는 징계조치 하겠다고 하는 저의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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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알기로 그날 전국의 지회장들은 지역집회(수도권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 모여 민주노총 집회에 참석했어야 했습니다. 투쟁의 선봉이라는 서부지회장은 판매위지침도 무시하고
> 지역집회 참석은 안하고 분회를 다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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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는 조합원을 징계하겠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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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지회장은 조합원 미행감시 한겁니까?
> 회사가 조합원들 근무시간에 근무하나 안하나 미행감시 한거나, 지회장이 조합원들 파업시간에 파업하나 안하나 미행감시 한거나, 뭐가 다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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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에서 가장 존경 받아야 하는 동지가 바로 조합원입니다.
> 지금 저희 분회운영팀 여성조합원은 노동조합 탈퇴방안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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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조합원과 활동가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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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회장이라면 조합원을 위하고 품고 가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 가슴아픈 마음으로 이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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