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4-0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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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민주헌장
 조회 :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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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박사건이 일어났다.
몇년전 3공장 민주현장 소속 모대의원이 사기도박을 벌리다 경찰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고 개망신을 당하더니 이번에도 대의원들이 낀 상습 도박단이 경찰에 걸렸다.
그것이 발각되어 어제 조선일보에 났는데 정말 개망신이다.
들리는 이바구로는 2공장 민주현장 소속 대의원도 상습도박단에 꼈다던데...
민주현장은 스스로를 가장 도덕적이라고 주딩이로만 떠들고 뒤에서는 호박씨만 까면 돼는거냐?
도대체 조직원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3공장 사기도박사건에 이에 또다시 민주현장 소속 대의원이 상습도박단건에 연루됐단 말인가?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아예 하우스를 잡아놓고 수십명이 수억원대의 상습도박을 일삼고 일부는 사기도박 혐의도 있다고 한다.
이번에 상습도박건에 연루된 2공장 민주현장 소속 모대의원은 이미 주변에서 알아주는 도박광이는 것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활동가였다고 한다.그동안 2공장내에서 어떻게 처신을 했길래 주변 사람들이 알아주는 도박광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겠는가?
수년간에 걸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상황에서 민주현장에서 이를 몰랐다고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주변의 활동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어떤 활동가는 ‘2공장 모대의원이 연루된 이번 사건은 언젠가 터질게 터진거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몇 년전에 그만둔 2공장 모 활동가의 계보를 잇는 강력한 다크호스라고도 했다. 평상시에 얼마나 도박을 하고 다녔으면 이러겠나?
민주현장은 이제 그만 가면을 벗어야 한다.
민주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뒤에서는 상습도박, 사기도박 활동가를 소속조직원으로 데리고 있는 민주현장은 환골탈태하고 석고대죄를 해야 한다.
자주,민주,통일이 상습도박이고 사기도박인가?
도박으로 통일운동을 하자는건 아닐텐데..
조합원들이 주야간 콘베어를 타면서 뼈빠지게 일하는데 일부 몰지각한 노조대의원들은 상습도박에 사기도박질을 버젓이 하고 다니고 있다.
그것도 현대차노조 자칭 정통민주조직이라고 떠들고 있는 민주현장에서만 유독 재발되고 있다.
이제는 노조내에서 도박사건과 같은 추잡한 사건은 없어져야 한다.
민주현장과 같은 특정조직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노조 전체에서 도박근절운동을 대대적을 벌여야 한다.
그리고 이번 도박사건에 연루되었던 민주현장과 같은 조직부터 자정운동을 벌여야 한다.
노조는 도덕성이 생명이다.
도덕성을 무너뜨린 개별활동가가 더 이상 노동운동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일벌백계하고 다시는 이런 도박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조규율위원회에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기 바란다.
이번 도박사건에 연루된 조합원 및 활동가 전원에 대한 실명공개와 노조차원의 엄중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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