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문서

자료마당

  • 문서자료
  • 사진자료
  • 동영상
 

사진자료

Home > 자료마당 > 사진자료
 
작성일 : 06-03-21 13:48
KTX 여승무원, 눈물의 투쟁
 글쓴이 : 서부지부
조회 : 1,699  

“KTX 여승무원 직접고용하라”

KTX여승무원들이 지난 9일부터 직접고용 및 이철 사장 면담을 요구하며 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 농성을 시작했다. 

철도공사는  최근 KTX여승무원들을 KTX관광레저에 위탁하기로 했으며, 특히 승무원들에게 물품 판매 업무까지 병행시킬 방침을 밝혔다. 
 

 
KTX여승무원, 노동부 진정서 제출 
 
파업승무원 불이익 조치, 노조 탄압 즉각 철회 진정
 
KTX 여승무원 150여명이 20일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KTX열차승무지부는 △파업승무원 불이익 조치 즉각 철회 △노조 탄압 중단 △KTX 승무원 관련 노사교섭 즉각 재개 등의 사항을 진정했다.

KTX열차승무지부는 진정서에서 "한국철도유통은 경영상의 사유에 의한 해고협의통보와 다음달 1일로 예정돼 있는 KTX 승무원 신규채용 계획 및 불응 승무원 불이익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철도공사는 노조간부 14명에 대한 고소, 고발 및 조장급 70여명에게 내려진 직위해제를 즉각 철회하고 지도부 3명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등 공권력 개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TX열차승무지부는 진정서 제출과 함께 노동부 장관과의 면담을 신청, 이날 오후 4시30분께 노동부 노사정책국장과 면담이 성사됐다.

이들은 "이철 철도공사 사장은 끝내 KTX 승무원 350명의 생존권을 빼앗으려 한다"며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에게는 최소한의 인권이나 노동기본권도 허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냐"고 호소했다. 또 "이철 사장은 '외주위탁을 받아라, 받지 않으면 승무원 없이 KTX를 운행하겠다' 주로 이런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했다"며 "공사에서 주장하는 대로 대화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 KTX 승무원들이 그렇게도 면담요청을 하는 지금은 왜 대화가 안 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승무지부는 또 "비록 힘없는 승무원들이지만 이런 식으로 짓밟힌다고 해서 굴복하지는 않겠다"며 "진실이 밝혀진다면 마지막 한사람이 남을 때까지 끝까지 저항을 멈추지 않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