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0일 쌍용차지부 이재진정책부장 부인 박모씨가 자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정책부장 부인은 오전, 집에서 목을 매 자결을 시도했고 평택굿모닝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으나, 오후1시30분 경 끝내 사망했다.
돌 갓지난 애기 두고 어디를...
쌍용차지부 상집간부로서 파업투쟁을 이끌던 이재진 정책부장은 부인 자결 시도 소식을 듣고 밖으로 나오던 중 체포됐다. 참으로 기막힌 현실이다. 이후 이재진 정책부장은 임의석방 방식으로 일단 석방돼, 부인이 잠들어 있는 병원으로 갔다.
가족대책위 성원이 자결했다는 소식에 정문 앞 쌍용차 가족대책위 성원들이 오열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누가 죽인 거야?"라는 울부짖음이 터져 나왔다.
사망한 정책부장의 부인 박 모씨는 올해 서른 살이고, 둘째 아이로 돌이 갓 지난 아이가 있다.
노조는 현재 수도권과 충청권 확대간부를 쌍차정문으로 집결시키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설명 : '결사항전 나선 쌍용차 노조' 20일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경찰병력 투입이 예고된 가운데 도장공장 위 조합원들이 타들어가는 페타이어를 바라보고 있다. 이명익기자 / 민주노총 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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